원통형배터리관련주,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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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배터리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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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통형 배터리 관련주는 최근 전기차 산업의 급성장과 함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원통형 배터리는 그 특성상 높은 에너지 밀도와 안정성을 제공하여 전기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자제품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터리의 수요 증가로 인해 관련 기업들의 주식 또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국의 주요 원통형 배터리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삼성 SDI

삼성 SDI는 국내를 대표하는 배터리 제조업체 중 하나로,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서도 강력한 입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 SDI는 자체적으로 배터리 셀을 생산하며, 이를 통해 전기차,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IT 기기 등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 SDI의 원통형 배터리는 높은 성능과 안정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삼성 SDI 원통형 배터리 실적 정리
1. 원통형 배터리 포트폴리오
삼성 SDI는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강력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시장을 겨냥한 고성능, 고안전성 배터리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고사양 배터리: 하이니켈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배터리 등
보급형 배터리: 미드니켈 배터리, 코발트가 빠진 NMX 배터리, 기존 LFP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를 높인 LFP+ 배터리
차세대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반고체 배터리, 소듐 전고체 배터리 등
2. 제품 개발 현황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삼성 SDI는 최근 원통형 배터리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46파이(지름 46mm)' 원통형 배터리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 배터리는 올해 양산 준비를 완료했으며, 고객의 상황에 따라 양산 시점을 조율할 계획입니다.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름 외 높이를 다양하게 생산할 예정입니다.

전고체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는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배터리 폭발과 화재 위험성을 크게 줄이면서도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는 '꿈의 배터리'로 불립니다. 삼성 SDI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이 사업화할 정도로 고도화되었으며, 고객 평가도 매우 긍정적입니다.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바꿔 안전성을 높이고, 전기차 개발 자유도도 향상시켰습니다.

3. 기술 및 R&D
삼성 SDI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건식 전극 공정: 고속 스태킹 기술 개발을 통해 생산 속도 향상
전고체 배터리: 삼성종합기술원(SAIT)에서 새로운 기술 개발 및 검증
다양한 배터리 유형 연구: 소듐 전고체 배터리, 산화물계 반고체 배터리, 리튬 이온 배터리, 리튬황 배터리 등
4. 실적 및 전망
삼성 SDI는 지속적인 R&D 투자와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삼성 SDI의 원통형 배터리 실적은 다음과 같은 요인들로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른 배터리 수요 증가
다양한 배터리 포트폴리오: 고사양부터 보급형까지 다양한 제품군 제공
차세대 배터리 기술: 전고체 배터리 등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시장 선도
삼성 SDI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LG에너지솔루션

1. 회사 개요
LG에너지솔루션(LG Energy Solution)은 LG화학의 배터리 사업부문이 분사된 회사로, 원통형 배터리 분야에서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배터리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하여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2. 최근 실적
LG에너지솔루션의 2분기 실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출: 6조 1619억원
영업이익: 1953억원 (전년 동기 대비 57.6% 감소)
당기순손실: 237억원
이러한 실적 감소는 전기자동차 시장의 수요 둔화, 메탈가 약세에 따른 판가 하락, 그리고 유럽 및 중국 공장 가동률 저하로 인한 고정비 부담 등의 영향이 컸습니다. 또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세액공제(AMPC)' 혜택분 4478억원이 포함된 실적입니다. 이를 제외하면 사실상 252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3. 향후 전망
LG에너지솔루션은 하반기에도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고금리 기조 장기화, 소비심리 위축,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전동화 속도 조절 등이 주요 요인입니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전년 대비 한 자릿수대 성장'에서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로 하향조정했습니다.

4. 투자 방향
LG에너지솔루션은 한층 보수적인 투자 기조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미국 미시간주 랜싱에 짓는 3공장 건설과 애리조나주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전용 생산 공장 건설도 일시 중단했습니다. 이는 전기차·배터리 시장의 일시적 수요 정체에 따른 속도 조절 차원입니다.

5. 미국 대선의 영향
오는 11월 미국 대선 결과가 경영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는 전기차 관련 환경규정과 인센티브 제도를 비판하며 당선 이후 IRA 전면수정을 예고했습니다. 이로 인해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에 리스크가 될 수 있지만, 중국에 대한 미국의 견제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6. 하반기 반등 가능성
LG에너지솔루션은 하반기부터는 IRA를 제외해도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창 공장에서 4680(지름 46㎜, 높이 80㎜) 배터리 양산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전기차 주행거리를 20% 늘릴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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